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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제

#이체계좌 갈아타기

#주거래 은행 바꾸기

#은행 경쟁 박터짐잼

계좌이동제
주거래 계좌를 바꿀 때 고객이 일일이 신청할 필요 없이 은행이 알아서 다 해주는 서비스. 기존의 계좌에 딸린 자동이체를 다른 계좌로 쉽게 옮길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지금은 주거래은행 갈아탈 시간

  • *계좌이동제 시행
  • *10월 30일부터
  • *자동이체 계좌 옮길 수 있음
  • *크롬에선 안됨 주의
  • *공인인증서 필요함 주의

10월 30일부터 페이인포 사이트에서 내 은행계좌에 어떤 자동이체가 걸려있는지(통신, 보험, 카드 등)를 확인하고 계좌를 옮길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 두고서 익스플로러로 페이인포에 접속한 뒤(크롬에선 안 됨) 순서대로 따라하면 된다. 신청하면 백퍼 자동이체계좌가 바뀌는 건 아니며(만약 거절되면 이유는 문자로 알려준다 함) 시간은 길면 5영업일이 걸린다.


단골 찬밥 취급했던 (구)주거래은행 빠염.jjal


계좌이동제는 주거래은행을 쉽게 바꿀 수 있어 좋긴 하지만 기존에 이용하던 은행에서 우대금리로 대출을 받았다거나 특정 통장을 개설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고 있었다거나 할 경우 은행을 옮겼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옮기는 게 좋다.


계좌이동제로 은행을 갈아타는 고갱님들을 위해 은행들이 계좌이동제 전용 상품을 잔뜩 내놓고 수수료 면제니 우대금리니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갈아탈 사람들은 어느 게 젤 개이득인지 골라잡아 미리 가입해 놓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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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은 시무룩

  • *은행계의 번호이동제
  • *혜택 싸움 시작될 듯
  • *고객으로선 개이득

계좌이동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고객들로선 다양한 혜택(수수료 면제라든가 우대금리 제공이라든가)을 받게 돼 개이득이다.



이참에 주거래 은행 확 바꿔버려야지.jpg



반면 은행 입장에선 박터지는 경쟁이 시작된다는 얘기다. 이동통신사들이 번호이동 고객을 더 많이 데리고 오려고 경쟁하는 것처럼 은행들도 계좌이동제로 고객들을 더 많이 끌어오고, 기존의 고객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쟁 개막.jpg


2013년에 계좌이동제가 도입된 영국에서는 대형은행인 바클레이즈가 '계좌이동제 그까이거'라며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가 8만명의 고객을 떠나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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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 리스트 쏵다쏵다 볼 수 있는 곳

  • *페이인포 사이트 오픈
  • *계좌이동제 1단계
  • *여기에서 자동이체 해지도 가능

7월 1일 '페이인포' www.payinfo.or.kr란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금융결제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같이 만든 사이트다.


여기에 들어가서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내 이름으로 돼 있는 은행계좌와 그에 딸린 자동이체 사항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굳이 은행 홈피에 가지 않고도 페이인포 사이트에서 바로 계좌이체를 해지할 수도 있다.(처리하는 데에 2영업일 정도 걸림)


오호라.png
페이인포 홈페이지 캡쳐


일단은 19개 은행 계좌의 자동이체 목록을 조회 및 해지할 수 있다. 우체국,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을 비롯한 33개 금융회사들은 지금은 안 되고 7월중에 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통신, 보험, 카드사 등 웬만한 자동이체 조회 및 해지가 가능해지며 자동이체를 이 계좌에서 저 계좌로 옮기는 것도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 계좌에 걸어놨었던 폰 요금 자동이체를 우리은행 계좌로 옮기고 싶으면 각각의 은행 홈피에 들어가거나 은행에 찾아갈 필요 없이 페이인포 사이트에서 한큐에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다.


괜찮은데.jpg


학교 급식 및 교재비, 아파트 관리비 등의 자동이체를 옮기는 건 2016년 6월까지 가능해진다.


또 2016년 2월부터는 페이인포 사이트와 더불어 오프라인 은행 영업점에서도 자동이체 목록을 쏵 훑을 수 있고 해지 및 변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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