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사이다 속에 농약이

#용의자는 마을 주민 83세 할머니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2015년 7월 14일 경북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냉장고에 있던 사이다를 반 컵씩 나눠 마신 할머니 6명이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심 : 할머니가 범인 맞음

  • *농약 사이다 사건
  • *박 할머니 무기징역 선고
  • *끝까지 억울 주장
  • *항소할 듯
무기징역 선고 받고 호송차 타러 가는 박모 할머니.jpg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박모 할머니(82세)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다른 할머니들이 자는 줄 알고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박 할머니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박 할머니의 옷과 지팡이, 전동차 등에서 농약 성분이 나왔고 할머니들이 쓰러졌는데도 119나 다른 사람을 부르지 않았던 점 등에서 박 할머니가 범인이란 검찰 얘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봤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박 할머니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다. 가족들은 무기징역 선고가 내려지자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다고 한다. 항소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 박 할머니 측이 12월 15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재판은 대구고법에서 열린다.

85 5

국민참여재판 ㄱㄱ

  • *상주 농약 사이다
  • *국민참여재판으로
  • *배심원 평결
  • *재판 박터질 듯
  • *유죄냐 무죄냐
배심원 일당 12만원.jpg


구속된 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할머니의 변호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국민참여재판은 이름 그대로 국민이(만 20세 이상 국민 가운데 랜덤으로 뽑음) 재판에 참여해 피고인에게 죄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제도다. 배심원이 '유죄'라고 결론내렸다고 해서 바로 재판 결과 '너 유죄'가 되는 건 아니지만 웬만하면 재판부가 배심원 의견을 받아들인다.

84 7

거짓말탐지기 결과 웬일이니 ㄷㄷ

  • *피의자 박모 할머니
  • *거짓말탐지기 결과
  • *허위진술쉬먀
  • *세상에 ㄷㄷ
  • *범인 확정 아님 주의
충격과 공포.jpg


긴급체포됐을 때부터 줄곧 '나 아님'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거부했던 피의자 박모 할머니가 마음을 바꿔 7월 30일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다음날엔 행동·심리분석 조사도 받았다.


조사 결과는 8월 7일 나왔는데 박 할머니가 '허위진술', 거짓말을 한 거로 나왔다. 검찰은 계속된 수사를 통해 박 할머니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8월 15일까지 박 할머니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이미 경찰도 알고 있었던 추가 농약병

  • *압색할 땐 없었다더니
  • *압색했을 때 봤대
  • *근데 압수 안 함
  • *수사 제대로 하는 거?
가족들 심정이 이러할 듯.jjal


7월 18일 피의자 A 할머니(83) 아들의 신고를 통해 추가로 발견된 의문의 농약병은 알고 보니 경찰도 알고 있던 농약병이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A 할머니의 집을 압수수색할 때 지하 창고에서 농약병이 담긴 노란 봉지를 발견하긴 했단다.


하지만 그 농약병은 '이번 범행에 사용됐다고 하기엔 낡기도 너무 낡았고, 딱 봐도 오랫동안 사람 손을 타지 않은 게 보여서 가치가 없는 증거물이라 판단해 압수조차 하지 않았던 농약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피의자 아들의 신고에 경찰은 '압수수색할 땐 분명 없었던 거'라고 하더니 이제 와서 '이미 알고 있었던 농약병'이라고 해명해 '수사를 제대로 하긴 한 거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81 6

뜬금없이 등장한 또 다른 농약병

  • *피의자 집에서 농약병 추가 발견
  • *피의자 아들이 발견
  • *제3의 인물?
  • *누가 갖다 놨을까

7월 18일 피의자 A할머니(83)의 아들이 '엄마 집에서 농약병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전에 집을 압수수색했을 때는 발견되지 않았던 농약병으로 사이다에 들어있던 독극물과 같은 성분으로 추정된다.


A할머니의 가족들은 "누군가 A할머니에게 죄를 덮어씌우려 하는 것 같다"며 "집 마당 한가운데에서 농약병 1개와 다른 음료수병 5개도 발견됐는데 경찰이 왜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일단 제3의 인물이 농약병을 갖다 놓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A할머니의 가족들이 일부러 수사에 혼선을 주려 방해를 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A할머니의 무죄를 주장하는 가족.jpg


77 5

83세 용의자 할머니 구속됨

  •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 *구속영장 발부
  • *다시 경찰서 유치장으로...
그런 농약 모른다고 했지만 구속.jpg


법원이 피의자 A씨(83)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기록을 보니 A할머니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어느 정도 추측되고, A할머니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A할머니는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구속영장이 나오면서 다시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85 6

A할머니는 범인일까 아닐까

  •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 *83세 할머니가 지목된 이유
  • *할머니는 혐의 부인
  • *가족들도 아니라고 주장
억울하다는 용의자 A할머니.jpg


1. 피해 할머니들이 마신 농약 사이다병은 자양강장제 뚜껑으로 닫혀 있었음. 근데 A씨 집 주변에서 뚜껑 없는 자양강장제 병이 발견됨. 이 병에는 사이다에 들어있던 살충제와 같은 성분의 살충제가 들어있었음.


→ A씨 측 : 그 농약이 뭔지도 모름. 누가 갖다 놓은 거임. 사람을 죽이려 했던 거면 농약병을 멀리있는 곳에 버려두지 뭐하러 집 근처에 둠? (+ 사이다병과 자양강장제병에서 A씨 지문 발견 안 됨)



사건이 일어난 마을회관.jpg


2.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있었는데 A씨 혼자서만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음. 다른 할머니들이 사이다를 마시고 쓰러졌는데 신고를 하지 않음.


→ A씨 측 : A씨는 사이다를 못 마심. 다른 할머니들은 자는 줄 알았음.


3. A씨의 전동스쿠터와 옷에서 농약 사이다와 똑같은 농약 성분이 검출됨.


→ A씨 측 : 농약 사이다를 마신 다른 할머니의 입에서 거품이 나오길래 이걸 닦아주다 묻은 거일뿐.

94 7

유력 용의자는 피해 할머니들과 절친이었던 80대 할머니

  • *용의자로 지목된 할머니
  • *모든 혐의를 부인 중이지만
  • *의심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님


사건 발생 마을회관.jpg


7월 17일 유력 용의자로 80대 할머니 A 씨가 체포됐다.


경찰은 농약 사이다를 마신 6명의 할머니와 한자리에 있었던 절친 A(83·여) 할머니의 집 주변에서 사이다에 든 농약과 같은 성분이 남아있는 뚜껑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농약 사이다엔 사이다 뚜껑이 아닌 자양강장제 뚜껑이 닫혀있었음)


그리고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사건 발생 당시 A 할머니는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다. 심지어 A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들이 쓰러졌는데도 신고조차 하지 않아 경찰의 의심을 몰빵으로 받았다.


마을회관에서 음료수 병 수거 중.jpg


현재 용의자로 몰린 A 할머니는 '자양강장제 병은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 할머니가 타고 다니던 전동스쿠터와 사건 당일 입은 옷에서 범행에 사용된 농약과 동일한 성분이 검출됐다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A 할머니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7월 2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들어감)


A 할머니의 가족은 옷과 전동스쿠터에 농약 성분이 나온 것에 대해 '피해 할머니들의 구토물을 닦아주다가 묻었다'고 주장했다.

80 6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독극물 테러 사건

  • *농약 사이다 먹은 할머니 2명 숨짐
  • *나머지 할머니들은 중태
  • *겁에 질린 주민들

7월 14일 경북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냉장고에 있던 1.5ℓ 사이다를 반 컵씩 나눠 마신 할머니 6명이 구토와 함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2명의 할머니가 숨지고 4명의 할머니가 중태에 빠졌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42가구 80여 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던 아주 작은 마을이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난데없는 독극물 피살 사건이 일어나자 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렸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상주경찰서는 사건 발생 마을이 평소 외부인의 출입이 별로 없는 곳이기 때문에 마을회관 주변 및 마을 전체를 샅샅이 뒤지고 마을 주민 86명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다.


이게 무슨 일이야.....jpg


75 5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