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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낚싯배

#추자도 출발

#전복

#3명만 구조됨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진 게 없음

#망할

돌고래호
9.77t 규모의 전남 해남 선적 낚시어선. 2015년 9월 5일 제주 추자도를 출발해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가다 전복됐다.

안전불감증과 해경 삽질의 콜라보

  • *돌고래호 전복
  • *10명 사망
  • *해경 진쯔...
  • *승선자 몇 명?
  • *구명조끼 왜 안 입음?
  • *세월호를 겪고도...

돌고래호 전복 사고는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진 게 한 개도 없음을 보여주는 사고였다. 20여명이 타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 겨우 3명만 구조되고 10명의 사망자가 나온 데엔 정부의 초기 대응이 여전히 우왕좌왕 허둥지둥했기 때문이란 지적이 많다. 정부는 골든타임이란 걸 모르지?


또 기상악화에도 무리하게 출발했으며 애초에 돌고래호에 탄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면 해경 구조가 볍신 같았어도 살아날 가능성이 더 높았을텐데 구명조끼를 안 입은 승선자가 많았다. 지긋지긋한 안전불감증


해경이 빨리 정확하게만 갔어도.jpg
해경 동영상 캡처


1. 9월 5일 오후 8:40에 제주해경 추자안전센터가 '돌고래호 통신두절' 신고 접수. 오후 9:03에 해경 상황센터에 알림. 얼른 해경에 알릴 것이지 통신이 두절됐대는데 돌고래호에 타고 있던 사람들한테 전화 돌리느라 23분 낭비.


2. 돌고래호를 발견한 건 해경이 아니라 어선. 그것도 연락이 끊긴 지 11시간 만에. 해경은 돌고래호가 뒤집힌 곳과 정반대 지역에서 배 찾고 있었음;;


3. 돌고래호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 정확히 모름;; 첨엔 22명이랬다가 21명으로 바꿈. 21명도 확실한 숫자는 아니고 잠정적 수치. 낚싯배 승선자 명단은 실제로 배에 탄 사람과 달라도 암시롱토 않다. 인원을 확인해야 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


구명조끼를 입으시라고요!.jpg
국민안전처


4. 돌고래호와 함께 출발했던 돌고래1호가 도로 제주 추자도로 컴백한 건 기상악화 때문이었다. 반면 돌고래호는 그냥 ㄱㄱ했는데 배에 탄 낚시꾼들이 월요일에 출근해야 한다며 얼른 가자고 해서 선장이 콜한 거라고.


→ 돌고래1호 선장은 9월 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기상청 일기예보를 다 확인하고 출항했고, 바다에 나와보니 일기예보와 다르길래 회항했으며 돌고래호도 역시 돌아오려다 전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5. 배에 탄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입지 않았다. 생존자 말로는 구명조끼가 물에 젖어있어서 안 입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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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대륙의 애플

#대륙의 실수

샤오미
'대륙의 애플'이라 불리는 중국의 토종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小米)란 이름은 중국어로 '좁쌀'을 뜻한다. '중국판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레이 쥔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인 린빈이 2010년 공동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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