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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박근혜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의혹 부자

정윤회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 박정희 정권 말기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각종 비리를 저지른 의혹으로 내사를 받았었던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1998년 정계에 입문할 당시 비서실장으로 불렸으며 2002년 박 대통령이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했을 때 총재 비서실장을 맡았었다. 고 최태민 목사의 딸과는 5월 합의이혼했다.

정윤회씨는 안 만났다고 하더라도...

  • *박근혜 7시간
  • *정윤회 박근혜
  • *법원의 판단은
  • *허위 소문
7시간 동안 뭘 했는지 궁금하단 말입니다.jpg


법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씨가 만났다는 소문은 뻥이라고 밝혔다. 정윤회씨의 휴대폰 발신내역 및 역발신내역, 청와대 비서실 출입내역 등을 볼 때에도 그렇고, 정윤회씨가 기록을 남기지 않고 몰래 청와대를 들락거렸다거나 두 사람이 정윤회씨의 지인 집에서 만났다는 썰도 대통령 경호 시스템 상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은 앞으로 이 허위 소문을 다룬 기사가 일부러 박근혜 대통령을 까기 위한 기사인지 아닌지, 언론의 자유에 속하는지 아닌지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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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라니 터무니없어

정윤회씨가 1월 19일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날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어디서 뭘 했는지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의회손 아니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정윤회씨는 산케이신문의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면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났던 날 역술인 이모씨의 집에서 점심을 먹고 본인 집으로 돌아갔다가 저녁에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남녀관계냐는 질문에는 '터무니없다', 비선으로 국정운영에 관여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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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답할 가치도 없어'

박근혜 대통령 '답할 가치도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실세냐 아니냐 답할 가치도 없다. 국정 근처에 온 적도 없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인사개입...

5:00부터.youtube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실세냐 아니냐 답할 가치도 없다. 국정 근처에 온 적도 없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인사개입설은) 터무니 없이 조작된 얘기'라고 말했다.


동생 박지만 EG 회장에 대해서는 '자신의 개인적 영리, 욕심을 달성하기 위해 전혀 관계없는 사람과 사람 중간을 이간질시켜 어부지리를 노리는 데 말려든 게 아니냐'며 '그런 바보같은 짓에 말려들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한다'고 은근히 디스했다.


한편 '정윤회+십상시 정모' 문건 유출 사건으로 잘릴 줄 알았던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청와대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 속에 자리를 지켰다. 검찰 수사로 이들 3인방에게 비리가 없다는 게 확인됐다는 것이다.


물러나야 한다, 왜 물러나냐 말들이 많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 당면한 현안들이 많다. 수습을 먼저 해야되지 않겠나. 그 일들이 끝나고 나서 결정할 문제'라고 나중에는 바뀔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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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봐, 나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

내가 말했잖아, 검찰 수사 결과 지켜보라고.jpg


검찰의 수사 결과 십상시와의 정모썰이 다 거짓말로 드러나자 정윤회씨가 '너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윤회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료를 내고 '희대의 국정 농단자라는 오명을 벗게돼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3월부터 10개월여간 차마 견디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겪어왔다'고 억울함을 다시 한 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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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듣고 쓴 자작 문건은 흘러흘러~

검찰이 '정윤회+십상시 정모' 청와대 문건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일단 '정윤회+십상시 정모'는 실체가 없으며, 정윤회씨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자르려 하는 등 국정에 개입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 또 박관천 경정은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에게서 들은 썰을 바탕으로 뻥튀기를 해 '정윤회+십상시 정모' 문건을 작성했다.


검찰이 밝혀낸 청와대 문건이 외부로 유출된 경로는 이렇다.


①박관천 경정이 주워들은 소문과 썰을 바탕으로 문건을 자작했다.


②청와대 파견이 끝나고 경찰로 돌아가게 되자 박관천 경정이 자신의 짐과 함께 청와대 문건을 들고 나와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놔뒀다.


③ 정보분실 소속 한모 경위가 박관천 경정의 짐에서 청와대 문건을 빼내 복사한 뒤 이걸 역시 정보분실 소속인 최모 경위(사망)에게 전달했다.



④최 경위는 건네받은 복사본 중에 몇 장을 사진으로 찍어 카톡을 통해 세계일보 기자에게 넘겼고 나중엔 복사본을 통째로 줬다.



⑤세계일보가 보도



청와대 문건이 흘러간 루트는 또 있다.


①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박관천 경정과 공모해 문건을 빼냈다.


②이걸 박지만 EG그룹 회장의 측근 전모씨에게 넘겼다.


③박지만 회장 문건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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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전 비서관 → 재판 받으러 ㄱㄱ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조응천 전 비서관이 박관천 경정과 짜고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 청와대 문건 17건을 넘겼다고 봤다. 유출돼 박지만 회장에게 건너간 문건들에는 '정윤회+십상시 정모' 문건뿐만 아니라 대통령 친인척 동향보고 등도 들어있었다고 한다.


한편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한모 경위는 공무상 비밀 누설, 방실 침입·수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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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입당

  • *정윤회 문건 유출
  • *박근혜 정권의
  • *비밀 폭로용?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jpg


이른바 '정윤회 문건파동' 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 전 비서관의 입당을 발표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대표 시절에 추진하여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이 마무리)


조 전 비서관은 기자회견에서 문 전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수시로 찾아와 자신을 설득했다면서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우리가 해야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습니까" 라는 문 전 대표의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불쾌한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영입 시도 자체가 도의적인 문제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도 라디오를 통해 조 전 비서관이 권력에 눈이 멀어 인간으로서의 도의를 저버린 것이라며 문 전 대표가 정치를 '막장 패륜' 으로 몰고 간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원색적인 반응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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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경정 → 재판 받으러 ㄱㄱ

구속됐던 박관천 경정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공무상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은닉, 무고 등의 혐의로 박관천 경정을 구속기소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동향보고서'를 비롯한 문건 10여건을 청와대 밖으로 유출하고, 직속상관이었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짜고 청와대 내부자료를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봤다.


또 자신이 유출자로 지목되자 다른 경찰관과 대검 수사관이 유출자인 것처럼 꾸민 허위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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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전 비서관 → 집으로 ㄱㄱ

구치소 안 가고 집에 간당.jpg


검찰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까이면서 올해 안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던 계획이 틀어졌다.


조응천 전 비서관이 받은 혐의는 박관천 경정(12월 19일에 구속+12월 24일 구속기간 10일 연장)이 '정윤회 + 십상시 정모' 내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유출하는 데에 관여하고(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 문건을 넘긴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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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경정 → 구치소 ㄱㄱ

니들이 구치소 또 들어가는 심정을 알아?.jpg


박관천 경정이 12월 19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파견근무를 하다 경찰로 원대복귀하면서 청와대 내부 문건을 무단으로 들고 나온 혐의(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문건을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에 갖다 놓은 혐의(공용서류 은닉), 문건을 유출한 장본인으로 다른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을 지목한 혐의(무고죄) 등으로 구속됐다.


검찰 수사에서 '정윤회+십상시 정모' 문건과 '정윤회가 박지만 미행함' 문건 등을 모두 지어낸 것으로 판명된 박관천 경정은 12월 24일 검찰이 구속 기간을 10일 연장하면서 1월 4일까지는 구치소에서 지내야 한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의 뒤에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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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동생이 검찰에 뜹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12월 15일 오후 2시 30분 검찰에 나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박지만 회장을 상대로 정윤회씨와의 권력암투설을 비롯한 여러 의혹들을 알아볼 예정이다.


박지만 회장이 5월에 세계일보 조모 기자로부터 청와대에서 흘러나온 문건 100여건을 입수했으며, 이를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통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제보하고,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에게도 제보했다는 세계일보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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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1) 이재만 '문고리는 루머'

문고리 잡은 문고리?.jpg


일명 '문고리 3인방'의 한 명으로 지목된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12월 14일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 신분으로 12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나온 이재만 비서관은 '정윤회씨와 최근에 연락한 적이 없다'며 '세계일보가 보도한 문건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고리 권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과 다른 루머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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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위의 유서

'그런 제의'는 어떤 제의인가.jpg


'십상시 정모' '정윤회 국정개입' 등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가 12월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 경위는 유서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문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모 경위를 향해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 나는 너를 이해한다' '민정비서관실에서 너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적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이 한 경위를 회유한 것으로 비쳐질 수 있는 유서 내용에 청와대는 '한 경위를 민정수석비서관실 그 누구도 접촉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제안도 없었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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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7인회' 밀기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주인공이 '십상시'에서 '7인회'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청와대는 감찰 결과 박관천 경정이 문건을 외부로 빼돌린 배후에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비롯한 '7인회'가 있다며 감찰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7인회'는 박지만 EG 회장쪽 인맥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응천 전 비서관은 '7인회는 완전 허구'라며 청와대 감찰 결과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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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불장난 댄스

춤은 역시 불장난 댄스.jpg
MBC '무한도전'


정윤회씨가 12월 10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정윤회씨가 공식적으로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 정윤회 사진 득템!


정윤회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연락한 적 없다'면서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또 그 불장난에 춤 춘(혹은 손 쓴) 사람들이 누군지 밝혀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윤회씨를 소환한 곳은 세계일보의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다. 정윤회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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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렬 → 박관천)?

집에 갈래.jpg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에 나오는 ‘비선실세’ 정윤회 씨와 청와대 ‘십상시’의 회동 관련내용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 지방국세청장 출신 박 모씨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2014.12.09. marrymero@newsis.com


정윤회+십상시 정모 문건(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 측근 동향)을 작성하고 유출한 것으로 지목된 박관천 경정이 12월 9일 검찰에 출석해 15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정모를 제보한 박동렬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불러 조사했는데 처음에는 따로 조사하다 오후에 대질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여기에 또 다른 한 명을 불러 3자대질 신문을 진행했는데 십상시의 한 명으로 거론된 김춘식 행정관이다. 박관천 경정이 '박동렬 전 청장으로부터 십상시 정모 내용을 듣게 됐는데 그 얘기의 출처가 바로 김춘식 행정관'이라고 말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일보는 12월 9일 정윤회+십상시 정모 문건의 일부 내용이 안봉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의 말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얘기의 흐름이 안봉근 비서관 →박동렬 전 청장 →박관천 경장으로 이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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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걔 말고 얘라니까

정윤회씨와 '십상시'라 불리는 비선 멤버들의 정모를 제보한 사람을 두고 언론사 단독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동아일보는 12월 7일 검찰이 정윤회씨 동향을 처음 제보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로 전 검찰 간부를 지목하고 소환조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전직 검찰 간부는 검찰에 '나도 전해들었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맨 처음 특종을 터뜨렸던 세계일보는 12월 8일 정윤회+십상시 정모에 참석했던 사람이 제보자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제보자는 정모가 있었다는 걸 입증할 자료를 공직기강비서관실에 넘겨줬다고 한다.


같은 날 노컷뉴스는 국세청 전 간부 P씨가 첫 제보자라고 단독 보도했는데 P씨는 직접 정모에 참석한 사람은 아니고 정모 멤버와 친한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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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실세=진돗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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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2월 7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등 61명과 만난 자리에서 정윤회씨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말했다.


정윤회씨는 이미 오래전에 자신의 곁을 떠나 연락도 끊겼고 //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1부속 비서관, 안봉근 2부속 비서관이 권력 암투를 벌인 일은 없으며 // 실세가 있다면 그건 청와대 진돗개이고 // 찌라시에나 나오는 얘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건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며 // 박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했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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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의 쪽지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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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카메라가 잔뜩 있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김종 문체부 2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진 쪽지를 건네 국회의원들로부터 욕을 들입다 얻어먹었다.


쪽지를 써서 전달한 사람은 우상일 체육국장으로 김종 차관이 야당 의원들로부터 '비선실세 정윤회씨 인사창구 의혹'과 관련해 추궁을 받자 자신이 모시는 차관을 생각해 쪽지를 적었지만 결과적으로 차관에게 엿을 먹인 꼴이 되고 말았다. (그걸 또 책상 위에 고대로 올려놓은 차관도 그닥 잘 한 거 같지는...)


교문위 소속 의원들은 보도된 사진을 통해 이 쪽지의 존재를 발견하곤 여야 가릴 것 없이 분노했다. 김종덕 장관은 상임위가 끝나면 인사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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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 나쁜 애들이래'

정윤회씨의 딸 정유연씨는 승마선수다. 정유연씨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승마겅듀?.jpg


정윤회씨가 갖고 있는 수많은 의혹 가운데는 딸 정유연씨와 관련된 것도 있다. 딸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얘기가 나돌자 정윤회씨가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승마협회를 어떻게 해보려 했으며, 문체부가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자 담당 국장, 과장을 좌천하는 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한겨레신문의 12월 4일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 체육국장, 체육정책과장이 경질되는 과정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등장한다. 박 대통령이 2013년 8월 당시 유진룡 문체부 장관을 부른 뒤 수첩을 꺼내 국장, 과장의 이름을 말하며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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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12월 5일에는 조선일보가 '유진룡 전 장관이 한겨레신문 보도가 맞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OH 한겨레신문과 조선일보의 콜라보라니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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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검찰아 다 밝혀줘'

고심 끝에 문건을 유출한 청와대를 해체하기로...(응??).jpg


박근혜 대통령이 12월 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윤회씨와 관련한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며 '조금만 확인해보면 금방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는 걸 관련자들에게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비선'이니 '숨은 실세'가 있는 것 같이 보도하면서 의혹이 있는 것 같이 몰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을 싸잡아 저격했다.


또 검찰을 향해 '내용의 진위를 포함해 이 모든 사안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실체적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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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도 '그거 찌라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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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제공


'의혹부자' 정윤회씨의 답변도 청와대와 같았다. 보도된 문건은 '찌라시를 모아놓은 수준'이란 것.


정윤회씨는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국정개입설은 '소설'이며 '(수사 결과) 하나라도 잘못이 나오면 감옥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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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공공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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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세계일보가 보도한 문건은 증권가 찌라시 내용을 취합한 수준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보도가 나온 날 오후에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세계일보 사장, 편집국장 등 6명에 대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박모 경정을 상대로는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의뢰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두고 '찌라시라더니 그게 어떻게 공공기록물이 되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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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통령이 말하셈'

새정치민주연합은 세계일보 보도가 나가자 잽싸게 '비선실세국정농단진상조사단'을 꾸렸다. '비선 실세'는 정윤회를 가리키며 '농단'(壟斷/隴斷)은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한다는 뜻이다.


야당은 청와대 문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긴급 국회 운영위 소집을 요구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12월 1일 열리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해명해야 한다며 만약 박 대통령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정윤회 국정농단 설이 사실임을 확인해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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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닌데? 내가 유출한 거 아닌데?

세계일보 보도의 후폭풍은 청와대 문서를 누가 빼돌렸는가와 문건의 내용은 사실인가, 두 방향으로 일고 있다.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사람이 누구인지와 관련해 조선일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다 2월에 경찰로 복귀한 박모 경정이 라면박스 2개 분량의 문건을 무단 반출했다고 보도했다. (박 경정은 문건을 작성한 사람으로도 꼽힌다) 박 경정이 자신의 짐과 함께 문건을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 정보분실에 보관해 놨었는데 사무실에 있던 경찰들이 박 경정 몰래 문건을 복사해 돌려보다 일부가 언론에도 흘러들어갔다는 것.


이와 관련해 박 경정은 '문건 유출은 저와 전혀 상관 없다'고 부인했다. 12월 1일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에게도 '문건을 유출한 적이 없다'며 '수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문건이 유출된 게 아니라 도난당한 것이라면서 자신이 청와대에서 나오기 전에 누군가 서랍을 열고 문서를 모두 복사해 갔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경찰청도 '자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정보분실 직원들은 박 경정이 짐을 가져다 놓은 걸 대부분 알지 못했고 내용물을 꺼내본 일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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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상시와 문고리


마땅한 드립이 생각나지 않아 그냥 문고리 사진.jpg
flickr.com @Dennis Jarvis


원래 십상시(十常侍)는 중국 한나라 영제 때 조정을 장악하고 맘대로 휘둘렀던 환관(내…내시…) 10명을 가리키는 용어다. 영제는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됐기에 통치 능력이 없었다. 십상시는 영제가 정치 말고 술 마시고 노는 데에 정신 팔리도록 만든 다음 계속해서 영제를 쥐고 흔들었고, 영제는 그런 십상시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면서 충신들을 여럿 죽였다. 그 유명한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고 기세등등해진 십상시는 그러나 영제가 병을 앓다가 죽으면서 벌어진 권력투쟁에서 궁궐로 쳐들어간 원소와 조조에 의해 처단됐다. 십상시는 사라졌지만 국력이 비실비실해진 한나라는 결국 망했다고 한다.


이번에 청와대 십상시 멤버라고 보도된 이들 가운데는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이 있다. 정치권에서 '문고리 권력'이란 말은 낯선 단어가 아니다.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보좌진이 가진 권력을 말하는 '문고리 권력'은 문고리처럼 대통령과 통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들을 거치지 않고서는 최고권력자에게 닿을 수 없을 정도로 권력의 핵심에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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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부자' 정윤회씨가 또...

박근혜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정윤회씨가 청와대 안팎 인사 10명과 정기적으로 만나 청와대 내부 및 현 정부 동향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세계일보가 11월 28일 단독 보도했다. 세계일보는 청와대 내부 문건을 단독입수했다면서 이 문건에 적힌 내용을 소개했는데 보고서에서 '십상시'라 불린 10명의 인사들에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정윤회씨는 이 10명의 인사들과 가진 지난해 송년회 자리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 시점을 언급하며 찌라시 관계자들을 만나 사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정보를 퍼뜨리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한때 나돌던 '김기춘 사퇴설'을 퍼뜨린 주인공이 바로 정윤회씨란 것이다.


누가 또 내 얘기를 하는거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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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찌라시 수준이네'

오늘의 추천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jpg


정윤회씨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와 관련해 '그날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가뜩이나 의심이 뭉글뭉글 피어오른 인물이 청와대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지시도 내리며 실세 역할을 했다는 보도에 청와대는 즉각 '찌라시 수준'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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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미스터리' 증인으로

우리 소듕한 박근혜 대통령을!.jpg


정윤회씨는 조만간 카토 다쓰야 전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카토 전 지국장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 박근혜 대통령이 비밀리에 한 남성을 만났다는 소문이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돌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이 레임덕에 들어서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찌라시에서 언급된 '한 남성'은 정윤회씨로 알려졌다. 11월 27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카토 전 지국장을 고발한 사람들과 함께 정윤회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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