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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뺑소니범을 잡아라!

#그알팀 출동!

#절대 보배드림 형님들을 화나게 해선 안돼

#윈스톰 대반전 ㄷㄷ

크림빵 뺑소니
1월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도로에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서 귀가하던 강모씨(29)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

검찰 구형한 거에서 2년 깎인 징역 3년 선고

  • *크림빵 뺑소니 재판
  • *음주운전은 무죄
  • *사고 내고 토낀 건 유죄
  • *합당한 처벌인 건지 뭔지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 허모씨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혐의는 유죄가 인정됐지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는 허씨가 사고를 냈을 당시의 객관적인 혈중알코올 수치가 없어서 무죄로 결론 내려졌다. (검사와 변호사와의 싸움에서 변호사가 이긴 셈)


사람이 죽었는데 징역 3년이라.jpg



→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고인 허모씨(37세 남자)가 12월 17일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이번에도 음주운전 혐의는 무죄 판결이 나왔고 도주차량 혐의만 유죄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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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형량 적게 선고될 듯

  • *크림빵 뺑소니 재판
  • *현장검증 합니다
  • *피해자 과실도 알아본다고
크림빵 뺑소니 사고 현장.jpg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사고현장 검증이 5월 20일 진행된다. 사고현장 검증에서 피해자의 잘못도 있는 걸로 나오면 피고인 허모씨의 형량은 줄어들거나 아예 무죄가 선고될 수도 있다.


허씨의 형량이 줄어들 여지는 또 있다. 검찰은 허씨가 사고를 냈을 때 혈중알코올농도를 0.260%로 봤지만 재판을 하면서 허씨의 변호인이 주장하는 걸 고려해 0.162%로 낮췄다.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이면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코올농도가 0.1% 이상~0.2% 미만이면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허씨가 피해자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허씨의 형량은 확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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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가 마신 소주는 몇 병인가

  • *크림빵 뺑소니 재판
  • *음주운전죄=무죄?
술 마셨음 대리를 부릅시다.jpg


4월 22일 '크림빵 뺑소니' 사건 재판이 열렸다. 여전히 쟁점은 '음주운전죄를 적용할 수 있느냐 마느냐'다.


경찰은 피고인 허모씨가


1. 오후 5~6시부터 밤 12시까지

2. 소주 4~5병을 마셨고

3. 체중은 조사한 날 측정한 67.5kg으로 보고 위드마크 공식에 대입해 허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260%라 봤다.


반면 변호인은


1. 오후 5~6시부터 밤 10~10시 30분까지

2. 소주 2병 반을 마셨으며

3. 사고 당시엔 체중이 더 나갔다고 주장했다.


솔직히 말해요 소주 몇 병 깠어요?.jpg


또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 마셨고 화장실도 자주 갔고 노래도 불렀고 춤도 췄다는 점을 모두 감안하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음주운전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부터 처벌할 수 있다. 허씨의 사고 당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입증되지 않으면 허씨는 음주운전죄는 무죄가 될 수 있다. (뺑소니는 빼박캔트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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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어록 리플레이

  • *크림빵 뺑소니 첫공판
  •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절 부르셨어요?.jpg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첫 재판이 3월 11일 청주지법에서 열렸다.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온 허모씨는 재판 내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방청석에 있던 허씨의 딸이 아빠를 보고 인사하자 허씨는 손으로 눈물을 닦아냈다.


허씨의 변호인은 이날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술을 마신 건 인정하지만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처벌 기준을 넘어서는지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 수사 당시 소주 4병 정도를 마셨다는 허씨 진술을 받아 '위드마크 공식'(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시간당 평균 0.015%씩 감소한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 당시 음주상태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260%라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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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백

  • *조형물인 줄 알았다더니
  • *그때 얼른 병원에 갔더라면...
죗값 단디 치러라.jpg


'사람이라기보다 조형물이나 자루나 그런 건 줄 알았다'던 크림빵 뺑소니 사건 가해자 허모씨가 검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 걸 알고 무서워 도망갔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검찰은 허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한편 피해자 '크림빵 아빠'의 가족들은 허씨에 대해 '죗값을 치르고 나오면 내 아들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달라'며 허씨를 용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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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잘한 일 하나와 못한 일 하나

제가 찍었어요.jpg


경찰이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공무원이 올린 인터넷 뉴스 댓글을 보고 윈스톰 차량이 찍힌 CCTV 영상을 발견했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 이게 사실이 아니랜다.


경찰에 따르면 새 CCTV 영상을 확보한 건 '용의차량은 BMW가 아니라 윈스톰'이란 보도가 나온 1월 29일보다 이틀 앞선 1월 27일이다. 수사본부에 새로 투입된 강력팀 형사들이 사건현장을 살펴보다 CCTV를 발견해 윈스톰을 용의차량으로 수정했고 이후 부품대리점들을 뒤져 피의자 허씨가 부품을 사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뭐 한 거냐'는 비난을 듣던 경찰로선 한 가지 오해를 풀었지만 2월 3일 새로운 비난거리가 발견됐다. 안습 경찰이 사고현장에서 안개등 파편을 수거해, 이게 윈스톰에서 떨어진 거란 걸 확인하고도 '이건 뺑소니 사건이랑 관련 없어'라고 판단해 그냥 보관만 해놓았던 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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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살만한 세상

어머나 세상에.jpg


뺑소니 사고로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은 '크림빵 아빠'의 아내 A씨가 서원대 행정직 직원으로 채용됐다. 서원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서원학원은 A씨가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서원학원은 A씨를 원래는 산하 중고등학교 교사로 채용하려 했지만 A씨가 임신중인 사실을 고려해 일단 대학 직원으로 일하게 한 뒤 A씨가 출산휴가를 마치면 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발령내고, A씨가 전공한 과목에서 빈자리가 나면 A씨를 정식 교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크림빵 아빠'의 유가족에게 '사랑의 SOS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SOS 기금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아직은 살만한 세상

뺑소니 사고로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은 '크림빵 아빠'의 아내 A씨가 서원대 행정직 직원으로 채용됐다. 서원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서원학원은 A씨가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그림이랑 가사 싱크로 짱짱.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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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아버지의 이유 있는 분노

차 딴데다 옮겨놓고 부품 사다 수리한 건 왜때문에??.jpg


뺑소니 사고로 숨진 '크림빵 아빠'의 아버지 강태호씨가 피의자 허씨의 되도 않는 변명에 분노했다. 1월 29일 허씨가 자수했을 때만 해도 '자수를 했다니 반가웠다'며 담담하게 용서의 뜻을 밝혔던(이 때는 허씨가 순수하게 잘못을 뉘우치며 자수한 줄 아셨던 듯) 강태호씨가 분개한 건 허씨가 경찰에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변명했기 때문.


강태호씨는 '아들 키가 177cm의 거구였는데 조형물이나 자루로 인식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양심껏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용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 친 줄 몰랐다'는 허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가 없는 게 허씨는 '크림빵 아빠'를 치고 난 뒤 급하게 도망을 쳤고, 차량 부품을 직접 구입해 부모 집에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수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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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CCTV 있는데' 신의 한 수

피의자 허씨는 '용의차량은 윈스톰'이란 보도가 나온 날 자수했다. 줄곧 BMW5를 용의차량으로 지목하고 수사하던 경찰은 인터넷 뉴스 아래 달린 청주시 공무원의 댓글을 통해 비로소 새로운 CCTV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해차량이 윈스톰임을 확인했다.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댓글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올린 것으로 '우리도 도로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그동안 뭘 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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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살인(미수)

전국민의 공분을 산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서 크림빵 아빠의 목숨을 앗아간 원흉은 피의자(경찰이 혐의를 일부 확인해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전환) 허씨의 음주운전이었다.


허씨는 사건 당일 소주 3~4병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허씨가 자수하기 전 경찰에 '남편이 용의자인 것 같다'고 제보한 허씨의 아내 역시 '사고 당일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말했는데 술에 취해 자세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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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존경합니다ㅠㅠ

허씨의 자수는 여러모로 씁쓸하다. 사건 발생 19일 만에야 자수한 것도 그렇고, 용의차량이 BMW5가 아니라 윈스톰이란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자수한 것도 그렇고, 자수를 하면 재판에서 형량이 낮아질 수 있기에도 그렇다. 허씨가 경찰서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할 때의 퉁명스런 말투도 허씨의 자수가 진짜 자수가 맞나 싶은 영 개운치 않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피해자인 '크림빵 아빠'의 아버지는 허씨가 자수했단 소식에 경찰서를 찾아 '선택을 잘 했다'며 '세상을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순간 판단을 잘못할 수도 있다' '자수를 했다니 반가웠다'고 말해 누리꾼들을 감동으로 눈물 짓게 했다.


아버님 존경합니다ㅠㅠ

허씨의 자수는 여러모로 씁쓸하다. 사건 발생 19일 만에야 자수한 것도 그렇고, 용의차량이 BMW5가 아니라 윈스톰이란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자수한 것도 그렇고, 자수를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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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로 경찰서 찾은 용의자

제 발로 경찰서 찾은 용의자

유력한 용의자 허모씨(37)가 사건이 발생한 지 19일 만인 1월 29일 자수했다. '용의차량은 윈스톰'이란 보도가 나오자 오후 7시쯤에 한 여성이 경찰에 '남편이 용의자 같...

말투가 어째 좀.youtube


유력한 용의자 허모씨(37)가 사건이 발생한 지 19일 만인 1월 29일 자수했다. '용의차량은 윈스톰'이란 보도가 나오자 오후 7시쯤에 한 여성이 경찰에 '남편이 용의자 같다'고 신고를 해왔으며 경찰이 차량부품업체와 수리업체를 수사한 결과 허씨가 차량 부품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연락을 받지 않다가 밤 11시가 넘어 급출두해 자수한 허씨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조형물이나 자루나 그런 건 줄 알았다'며 뒤늦게 자수한 이유에 대해 '죄 짓고는 못 산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 다음에 말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정상적으로 출근했는데 양심의 가책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안 느낄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하고 유가족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는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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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말고 윈스톰이래요

많이 달라 보이는데;;.jpg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용의차량은 BMW가 아니었다. 쉐보레에서 나온 윈스톰이란다. 경찰은 1월 29일 새로운 CCTV 영상을(비공개) 추가로 확인한 결과 용의차량이 쉐보레 윈스톰이라 보고 도주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윈스톰은 국과수, 보배드림 회원들이 CCTV 속 차량과 비슷하다고 지목한 후보들에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뜬금포다. 앞서 국과수는 CCTV 영상에 나온 차량이 BMW 3/5/7 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현대 뉴 제네시스, 기아 K7 등과 유사하다고 꼽았었다(엄한 CCTV 영상을 분석했으니;)경찰에 따르면 기존에 공개된 CCTV 영상 속 BMW로 보이는 차량은 이번 사건과 관련없는 그냥 지나가는 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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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는 못하였으나 보배드림 능력자는 이루셨도다?

보배드림 뭐야 무서워 ㄷㄷ.jpg


경찰이 분석을 의뢰한 CCTV 화면에 대해 국과수가 '차종과 번호판을 확인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보배드림 능력자들은 CCTV 화면을 이리저리 뜯어보고 분석해 차량번호를 추정해 냈다. 소름 돋는 건 보배드림 능력자들이 번호를 조회한 결과 흰색 BMW 차량이 나왔다는 것이다.


또 소름 돋는 건 한 BMW 휠타이어 전문점 블로그에 보배드림 능력자들이 추정한 차량번호를 단 흰색 BMW 차량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는 점. 이 전문점은 뺑소니 사고가 일어난 지역인 청주에 위치해 있다. ㅎㄷㄷ


누리꾼들은 범인을 잡은 것 같다는 기대감에 해당 블로그를 성지순례하고 있다;; 하지만 보배드림 능력자 형님들의 분석이 사실이 아닐 수도, 엄한 사람을 잡는 것일 수도 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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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도 '리얼스토리 눈'도 출동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나섰다. 1월 24일 방송이 끝나고 자막으로 '크림빵 아빠 뺑소니 교통사고를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알렸다.


MBC '리얼스토리 눈'은 1월 23일 보배드림 회원들의 차량 협조를 받아 사고 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난 시각과 비슷한 시각에, 뺑소니 차량과 비슷한 차량으로 주행 실험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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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능력자들의 수사 결과

OH 능력자시여 OH.jpg


경찰 수사가 잘 풀리지 않자 네티즌 수사대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차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 뺨치는 덕후 누리꾼(은 보배드림 회원)들이 CCTV에 찍힌 어렴풋한 흰색 차량의 형태를 분석해 토론을 벌인 끝에 BMW 5 시리즈로 용의차량의 차종을 추정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벌어진 곳 근처를 자주 다닌다는 한 보배드림 회원은 가해차량이 근처 캠핑장에서 나왔거나 옥산면 방향에서 퇴근을 하는 차이거나 근처 지리를 잘 알아서 지름길로 다니는 차일 가능성이 높다며 예상 도주로까지 제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차량은 BMW 5 시리즈가 맞다고 한다. 캠핑장에서 나온 차는 아니지만 보배드림 회원이 예상한 도주로는 경찰이 파악한 도주 경로와 같았다. 하지만 목격자가 없어서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고. 부디 제보가 이어져서 뺑소니범을 꼭 잡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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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안 풀리네

경찰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가해차량을 추적하고 있지만 사고가 난 시각이 밤이어서 CCTV 영상 판독이 쉽지 않고, 목격자도 없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강씨의 유족도 따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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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빠의 안타까운 죽음

예비아빠의 안타까운 죽음

사고는 1월 10일 밤 1시 30분쯤에 발생했다. 강모씨(29)는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다 생계를 위해 트럭운전...

저희도 뺑소니친 XX 얼굴 좀 보고 싶어요.youtube


사고는 1월 10일 밤 1시 30분쯤에 발생했다. 강모씨(29)는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다 생계를 위해 트럭운전을 하며 아내를 뒷바라지 해온 강씨는 아내에게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며 3개월 뒤 태어날 아이 새별이(태명)에게 훌륭한 부모가 되자고 약속했다.


강씨의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아일공업사 인근 2운천교 방면 도로에서 건널목을 건너다 흰색 중형차로 보이는 차량에 치이고 말았다. 차량 운전자는 강씨를 내버려두고 도망을 가버렸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던 강씨는 지나가던 택시기사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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