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타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 분들께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바로 ‘마카롱택시’입니다. 이 택시는 일반 택시와 다르게 휠체어를 탄 상태로 탑승할 수 있고, 승하차를 도와주는 기사님이 함께하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이나 복지관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카롱택시는 어떤 차량인가요?
일반 택시보다 크고 넓은 차량입니다.
리프트나 슬로프(경사판)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를 탄 상태로 탑승 가능하고,
혼자 계신 어르신도 도움을 받으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휠체어 전용 리프트 탑재
- 전문 기사 탑승 보조
- 보호자 1인 동승 가능
- 사전예약제 운영
이용 대상은 누구인가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다음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65세 이상 + 장기요양등급 보유자
- 지체·뇌병변 장애인
- 의사진단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확인을 받은 분
- 혼자 외출이 힘든 고령자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셔도 되고, 자녀나 보호자가 대신 신청도 가능합니다.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경기도 마카롱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처음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부터는 전화나 앱으로 예약만 하면 됩니다.
- 공식 홈페이지 ggsts.gg.go.kr 접속
- ‘이용자 등록 신청’ 클릭
- 신분증, 장기요양등급증 또는 복지카드 등 첨부
- 심사 후 승인 문자 수신 (평균 3~5일)
인터넷이 어렵다면 1644-1211 번호로 전화하면 직원이 자세히 안내해줍니다.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 전화 예약: 1644-1211 (운영시간 평일 9시~18시)
- 모바일 앱 예약: 마카롱택시 앱 설치 → 로그인 → 날짜 선택
- 고정 예약: 주 2~3회 병원 다니는 분은 일정 등록 가능
일반 호출은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긴급 상황은 당일 예약도 가능하지만 배차가 늦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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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어느 정도인가요?
- 기본요금: 1,500원~2,000원
- 거리요금: 5km 초과 시 100~200원/km
- 동행 보호자 1명까지 무료
- 심야·공휴일 추가요금 없음
지자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시중 택시요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신청 사이트
등록과 예약은 모두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어떨까요?
“지하철 타기도 무섭고, 버스는 탈 엄두가 안 났어요. 마카롱택시 덕분에 처음으로 혼자 병원에 다녀왔어요.” – 수원 거주 72세 여성
이처럼 실제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처음 등록만 해두면 가까운 약속부터 병원 진료까지 언제든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