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기차 보조금 아직 받을 수 있을까?” 전기차를 고려하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전기차 보급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수요가 많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이 새롭게 도입되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갈아타려는 소비자에게 추가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구 전기차 보조금 2025 현황
대구 전기차 보조금 보급대수는 얼마나 되나요?
2025년 대구광역시 전기승용차 보급계획은 총 2,970대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순위 297대, 택시 594대, 일반 2,079대로 나뉘어 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신청 및 출고 현황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 신청 접수: 3,966대
- 출고 완료: 3,868대
- 잔여 대수: 0대 (예산 소진)
즉, 2025년 대구 전기차 보급분은 이미 예산이 모두 소진되어 현재는 신청이 마감된 상태입니다. 다만, 추후 9월 중순 이후 추경 여부에 따라 추가 물량이 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구 전기차 보조금 신청 기간은 언제였나요?
2025년 접수 기간은 2월 6일(목) 오전 9시부터 12월 5일(금)까지였으나, 예산이 소진되면서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대구 역시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출고·등록 순을 기준으로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단순히 신청만 해서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며, 실제 차량이 출고되어 등록까지 마쳐야 최종 지원이 확정됩니다.
대구 전기차 보조금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 개인·개인사업자: 신청일 기준 최소 30일 이상 대구시에 연속 거주
- 법인: 신청일 기준 최소 30일 이상 대구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즉, 대구 시민 또는 대구에 사업장을 둔 법인만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타 지역에서 차량을 구매하거나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경우 지원이 불가합니다.
보조금 산정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합쳐져 지급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차량의 배터리 용량, 에너지 효율, 차종별 가격 조건에 따라 산정되며, 청년·생애 최초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차상위 계층 등은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도 다른 광역시와 마찬가지로 이런 가산 혜택을 반영합니다.
2026 전기차 전환지원금은 무엇인가요?
202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가 바로 전기차 전환지원금입니다.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입하면 기존 전기차 구매 보조금(300만 원)에 더해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즉,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1,775억 원의 예산을 새로 편성했으며, 약 30만 대의 전기차와 7,820대의 수소차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전기차 확대뿐 아니라, 기존 내연기관차를 줄여 탈탄소 정책을 가속화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보조금 신청 시 유의해야 할 점은?
- 보조금은 신청 순서가 아닌 출고등록순으로 지급됩니다.
- 대상자 선정 후 기한 내 차량을 출고하지 못하면 지원이 취소됩니다.
- 공고문에 명시된 서식으로만 신청해야 하며, 원본 서류 제출은 불필요합니다.
- 민원 전화가 폭주해 업무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 문의는 대구시 공식 홈페이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 대구 전기차 보조금, 추경과 2026년 제도를 주목하세요
2025년 대구 전기차 보조금은 이미 예산이 소진되어 신청이 마감된 상태입니다. 다만, 추경 여부에 따라 추가 물량이 열릴 수 있으니 9월 중순 이후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전기차 전환지원금이 도입되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추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보조금 300만 원과 합쳐 최대 400만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내년에는 더 유리한 조건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구 시민이라면 올해 추경 공고와 내년 제도 변화를 모두 체크하여 가장 합리적인 시기에 전기차를 구매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