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전기차 보조금, 얼마나 남았을까?” 전기차 구매를 앞둔 부산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 전기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높은 대신,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덕분에 실구매가는 크게 낮아집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때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 제도를 이해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산 전기차 보조금 2025 현황
부산 전기차 보급대수는 얼마나 되나요?
부산시는 2025년 기준으로 총 7,741대 전기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전기승용차가 6,300대, 화물차 1,161대, 버스 200대, 어린이통학차 10대, 공공용 차량 70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기승용차: 6,300대 (일반 4,200대, 택시 800대, 우선순위 1,300대, 공공 60대)
- 전기화물차: 1,161대 (우선순위 690대, 택배 150대, 일반 241대, 중소기업 생산물량 80대, 공공 10대)
- 전기버스: 200대 (시내버스 190대, 일반 10대)
- 어린이 통학차: 10대
즉, 전기승용차가 전체 공급의 약 81%를 차지하며, 일반 시민들이 가장 많이 지원받을 수 있는 영역입니다.
현재 부산 전기차 보조금 잔여 현황은?
전기승용차 보급계획 6,300대 중 현재 접수와 출고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접수 대수: 5,492대
- 출고 완료: 5,031대
- 잔여 대수: 약 1,269대 (우선순위 포함)
이 수치는 계속 변동되므로, 실제 신청 시점에서는 남은 물량이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부산시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출고등록순 원칙을 적용하고 있어, 신청만 해두고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을 놓칠 수 있습니다.
부산 전기차 보조금 신청 기간은 언제인가요?
부산 전기차 보급기간은 2025년 2월 5일(수)부터 12월 12일(금)까지입니다. 단,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됩니다. 특히 중소기업·택시·택배 등 특정 업종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순위 물량은 9월 30일까지 별도 배정되며, 이후 집행되지 않은 잔여분은 10월 1일부터 일반 물량과 통합되어 배정됩니다.
누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나요?
부산시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우선순위 보급 제도를 운영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 해당됩니다.
-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전기차 구매자
-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 어린이 통학버스 구매자
이러한 우선순위 대상자는 일반 신청자보다 먼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급대수 내에서 별도 배정됩니다.
부산 전기차 보조금, 얼마나 지원되나요?
보조금 규모는 차량 종류와 배터리 용량, 제조사 할인, 인센티브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폐차할 경우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따라서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전기차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는 실질적인 혜택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생애최초 구매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등은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최대 보조금 규모가 커질 수 있습니다.
보조금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보조금 신청 접수 → 제작사 자격 검토
- 자격 부여 → 출고 등록 (출고등록순 우선)
- 출고 완료 후 10일 내 보조금 지급 신청
- 예산 범위 내 최종 지급
주의할 점은, 단순히 신청했다고 해서 보조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출고 일정을 맞춰야 하며, 미출고 시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부산 전기차 보조금,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부산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잔여 대수를 실시간으로 공지합니다. 다만 홈페이지의 단순 접수 현황과 실제 잔여 물량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최신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 부산 전기차 보조금, 2026년에는 더 유리해진다
부산은 2025년에만 전기승용차 6,300대를 포함해 총 7,741대의 전기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출고등록순 원칙이 적용되므로, 구매를 고려한다면 빠른 신청과 출고 일정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 제도가 신설되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집니다. 여기에 청년·소상공인·다자녀 가구 등의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실질적인 차량 구매 비용은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므로, 부산 시민이라면 지금부터 보조금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