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가족 공제는 가족 구성원 한 사람을 두 명 이상이 동시에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매년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부양가족이 중복으로 신청되었다고 뜹니다”, “취소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같은 질문이 매우 자주 들어옵니다.
중복신청 문제는 대부분 ‘자료제공 동의가 잘못 연결된 상태’에서 시작되며, 이 부분만 정리하면 문제는 금방 해결됩니다.
연말정산 부양가족 중복 해결방법
부양가족 중복신청은 왜 발생할까?
부양가족 본인이 과거에 다른 가족에게 자료제공 동의를 해둔 상태인데, 올해는 다른 사람이 공제받으려고 할 때 충돌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 작년에는 큰아들이 부모님을 공제했고 – 올해는 둘째가 공제하려고 할 경우
부모님이 기존 동의를 취소하지 않았다면 중복신청 상태가 됩니다.
중복신청이 되면 회사에서는 어떻게 처리할까?
회사는 부양가족이 두 사람에게 중복 공제된 것을 확인하면 한 사람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공제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복을 해결하지 않으면 연말정산이 지연되거나 잘못 반영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럼 중복신청을 해소하려면 누가 취소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다음 한 줄입니다. 자료제공 동의는 본인이 직접 취소해야 한다.
즉, 부모님을 공제대상으로 삼고 싶다면 부모님 본인 계정으로 홈택스에 로그인해서 과거에 해둔 동의를 ‘취소’해야 합니다.
공제받으려는 자녀가 대신 취소할 수는 없습니다.
중복신청 취소는 어디에서 할 수 있을까?
홈택스에서 아래 순서로 이동하면 됩니다.

경로
홈택스 로그인 →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 연말정산간소화 → 부양가족 자료제공동의 신청/조회/취소
여기에서 현재 어떤 가족에게 동의가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취소’ 버튼을 누르면 즉시 중복상태가 풀립니다.
취소한 뒤 바로 다른 가족이 신청할 수 있을까?
네. 자료제공 동의를 취소하면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다른 가족이 바로 새롭게 자료제공 동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1) 기존 동의 취소 → 2) 새로운 가족에게 동의 이 순서만 지키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부양가족 중복 문제를 막으려면?
- 과거에 누가 공제했는지 먼저 확인하기
- 부양가족 본인 명의의 인증서 준비
- 자료제공 동의 내역을 연초에 미리 정리
부양가족 공제는 한 사람이라도 잘못 신청하면 연말정산 전체가 꼬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동의 내역을 정리해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정리
- 부양가족 중복신청은 ‘자료제공 동의 충돌’로 발생한다.
- 동의 취소는 반드시 부양가족 본인이 해야 한다.
- 홈택스 →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 연말정산간소화 → 동의 취소.
- 취소 후 즉시 다른 가족이 동의 받을 수 있다.
중복신청은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자료제공 동의만 정확히 조정하면 문제는 바로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