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과 남의 차를 빌려 탈 때 가입하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두 보험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용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상황에 맞지 않는 보험을 선택하면 정작 사고가 났을 때 제대로 된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1. 카카오내비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내 차 운전 시)
주행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평소 운전을 자주 하지 않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 특징: 카카오내비 앱을 켜고 주행한 거리만큼만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 보험료: 1km당 약 3원 수준 (예: 10km 주행 시 약 30원).
- 보장 내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벌금 등 필수 운전자 보장 포함.
- 가입 방법: 카카오내비 앱 ▶ [더보기] ▶ [내 보험] ▶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에서 신청.
- 장점: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운전을 안 하는 날은 보험료가 0원입니다.
2. 카카오페이 ‘원데이 자동차보험’ (남의 차/렌터카 운전 시)
친구 차나 부모님 차를 잠시 빌려 타거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적합한 상품입니다.
- 장점: 결제 즉시 보장이 시작되어 갑작스러운 운전 상황에 유용하며, 사고 시 차량 소유주의 보험 할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특징: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원하는 기간만큼만 가입합니다.
- 보험료: 선택한 시간과 보장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 수천 원대입니다.
보장 범위
- 타인 차량 복구 비용: 빌린 차가 파손되었을 때 수리비 보장.
- 법률 비용: 사고 시 벌금 및 합의금 지원.
- 대인/대물 배상: 상대방의 피해 보상 지원.
가입 방법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앱 ▶ [전체] ▶ [보험] ▶ [자동차/운전자] 메뉴 내 ‘원데이 자동차보험’ 선택.
한눈에 비교하는 일일 보험 차이점
| 구분 | 일일 자동차보험 | 일일 운전자보험 |
| 핵심 키워드 | 민사적 책임 (남의 피해) | 형사적 책임 (나의 방어) |
| 보장 내용 | 상대방 병원비, 상대방 차 수리비, 내 차 수리비 | 벌금, 형사 합의금, 변호사비 |
| 가입 대상 | 내 차가 아닌 남의 차를 운전할 때 | 내 차/남의 차 상관없이 내가 운전할 때 |
| 사고 예시 | “상대방 범퍼를 긁었어요” |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나서 합의가 필요해요” |
상황별 선택 가이드
평소 내 차로 운전하지만 혹시 모를 12대 중과실 사고나 형사 합의금이 걱정된다면 ‘운전자보험’을 보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주말에 지인의 차를 빌려 근교로 나들이를 간다면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이 우선입니다.
최근에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특약으로 법률 비용 지원을 추가할 수 있어, 두 보험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서 이용할 수도 있으니 가입 전 옵션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