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초수급자 혜택|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한눈에

생활비, 병원비, 집세 부담 때문에 매달 버거운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소득이 줄었거나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국가 지원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크게 오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의 대상과 지원 금액이 함께 확대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기초수급자 혜택을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제도, 무엇이 달라졌을까?

기초생활수급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에 국가가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서 더 많은 가구가 혜택 대상에 포함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얼마인가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 금액이 달라지며, 모든 급여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1인 가구: 약 256만 원
  • 2인 가구: 약 425만 원
  • 3인 가구: 약 547만 원
  • 4인 가구: 약 649만 원

이 금액은 월 소득 기준이며, 실제 심사에서는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2026 기초수급자 혜택 4가지 핵심 급여

생계급여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생계급여는 매달 현금으로 지급되는 생활비 지원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소득이 거의 없을수록 지원 금액이 커집니다.

  • 1인 가구 최대 약 82만 원
  • 4인 가구 최대 약 207만 원

실제 지급액은 본인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결정됩니다.

의료급여는 병원비를 얼마나 지원하나요?

의료급여는 병원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입원·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금이 거의 없습니다.

  • 진료비 대부분 국가 지원
  • 외래·입원 시 소액의 본인부담만 발생
  • 고액 치료도 의료급여 적용 가능

주거급여는 월세도 지원되나요?

주거급여는 월세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임차 가구와 자가 가구 모두 해당됩니다.

  • 월세 지원(지역·가구원 수별 상한 적용)
  • 자가 가구는 주택 수선비 지원

지역별 임대료 기준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게 책정됩니다.

교육급여는 어떤 비용을 지원하나요?

교육급여는 학생이 있는 가구를 위한 지원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가 지급됩니다.

  • 학용품비, 부교재비 지원
  • 고등학생은 교과서비·입학금 지원

기초수급자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감면 혜택

현금 지원 외에도 생활비를 줄여주는 감면 혜택이 많습니다. 대부분 자동 적용되지만, 일부는 신청이 필요합니다.

  • 전기요금 할인
  • 통신요금 감면
  • TV 수신료 면제
  • 주민세 비과세
  • 각종 공공요금 감면

2026 기초수급자 신청 방법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은 다음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 복지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전화 상담

신청 후에는 소득·재산 조사와 가구 조사 과정을 거쳐 급여 종류별 수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정리하면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기초수급자 혜택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는 각각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이 빠듯하다면, 제도를 모른 채 지나치지 말고 꼭 한 번 신청 여부를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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