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살 때 얼마를 아낄 수 있을까?” 많이들 궁금하시죠? 2026년 1월 현재, 자동차를 새로 사려고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연장’ 소식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K5, 쏘나타, 그랜저 같은 국민차부터 요즘 대세인 테슬라 전기차까지, 이번 세금 혜택이 내 지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2026년 자동차 개소세 인하
1. ‘개별소비세 인하’가 무엇인가요?
원래 자동차를 사면 나라에 ‘개별소비세’라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보통 차 값의 5% 정도 되는데, 나라에서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걸 3.5%로 깎아주는 혜택을 주고 있었어요.
원래는 작년(2025년) 말에 끝날 예정이었는데, 정부가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6월 30일까지 한 번 더 연장했습니다! 덕분에 올해 상반기에 차를 받는 분들은 수백만 원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국민차 삼인방: K5, 쏘나타, 그랜저 살 때 혜택
가장 많이들 사시는 현대·기아차 모델들을 기준으로 계산해 볼까요?
- K5 / 쏘나타 (차 값 약 3,000만 원 기준):원래대로라면 약 150만 원의 개소세를 내야 하지만, 인하 혜택을 받으면 약 105만 원만 내면 됩니다. 여기에 개소세에 따라붙는 교육세와 부가가치세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총 60~70만 원 정도를 싸게 사는 효과가 있습니다.
- 그랜저 (차 값 약 4,500만 원 기준):차 값이 비싸질수록 깎아주는 금액도 커집니다. 다만, 나라에서 정한 최대 할인 한도가 있어서 개소세 자체로는 최대 100만 원(기타 세금 포함 약 143만 원)까지 깎아줍니다. 그랜저 풀옵션 급을 사신다면 최대 한도인 약 143만 원을 꽉 채워 혜택을 보게 됩니다.
3. 하이브리드차는 혜택이 조금 줄었어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나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보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 개소세 혜택: 하이브리드 전용 혜택이 별도로 있는데, 2024년까지는 100만 원이었지만 2026년 현재는 최대 70만 원으로 조금 줄었습니다.
- 취득세 혜택: 안타깝게도 하이브리드 차량에 주어지던 취득세 40만 원 면제 혜택은 2025년부터 사실상 종료되었습니다. (단, 다자녀 가구라면 여전히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테슬라 같은 ‘전기차’는 세금 혜택의 끝판왕!
테슬라 모델 3나 모델 Y, 혹은 아이오닉 6 같은 전기차를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전기차는 개소세 인하 연장과는 별도로 훨씬 큰 혜택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됩니다.
-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 원까지 안 내도 됩니다. (웬만한 전기차는 개소세를 아예 안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 취득세: 최대 140만 원까지 깎아줍니다.
- 전기차 보조금: 여기에 지자체에서 주는 보조금까지 더하면, 기름차보다 세금에서만 최대 500~600만 원 이상을 아끼고 시작하는 셈입니다.
- 2026년 신설 혜택: 특히 올해부터는 10년 넘은 헌 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사면 추가로 100만 원을 더 주는 ‘전환 지원금’도 생겼으니 꼭 챙기세요!
구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 “계약일”이 아니라 “출고일”이 핵심!지금 계약서를 쓴 날짜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차가 공장에서 다 만들어져서 나한테 번호판을 달고 인도되는 날이 2026년 6월 30일 이전이어야 3.5% 혜택을 받습니다. 인기 있는 그랜저나 쏘렌토 같은 차는 대기가 길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합니다.
- 테슬라 예약자 주의사항테슬라 같은 수입 전기차는 배에 실려 오는 기간이 있어 출고 시점을 맞추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세제 혜택은 올해 연말(12월 31일)까지로 넉넉하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유류세 인하도 체크!차를 산 뒤에 들어가는 기름값 세금(유류세) 인하 혜택도 일단 2026년 2월 말까지는 유지됩니다. 그 이후에는 기름값이 조금 오를 수 있다는 점도 예산 짤 때 참고하세요.
요약 표 (2026년 기준)
| 차량 종류 | 개소세 혜택 | 취득세 혜택 | 혜택 종료일 |
| 일반 기름차 (K5, 그랜저 등) | 최대 143만 원 할인 | 없음 | 2026. 06. 30 |
| 하이브리드 (쏘나타 HEV 등) | 최대 100만 원 할인 | 종료 (다자녀 제외) | 2026. 12. 31 |
| 전기차 (테슬라, 아이오닉 등) | 최대 390만 원 할인 | 최대 140만 원 할인 | 2026. 12. 31 |
일반 가솔린/디젤차를 사실 거라면 올해 6월 전에 차를 받는 것이 가장 싸게 사는 방법입니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올해 연말까지는 세금 혜택이 유지되니 조금 더 신중하게 고르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