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소득이 낮은 편인데,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뭐가 있을까?” 이런 질문을 검색해보신 분들이라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라는 기준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이 수치는 다양한 공공 지원 정책에서 저소득층 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소득 70% 이하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주요 복지 제도들을 정리해드립니다.
📌 2025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기준표
가구원 수 | 70% 이하 기준 소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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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 2,085,000원 |
2인 | 3,435,000원 |
3인 | 4,470,000원 |
4인 | 5,240,000원 |
5인 | 5,805,000원 |
위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을 기준으로 70%를 적용한 값이며, 정부의 여러 복지제도에서 “소득 기준 이하” 조건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1. 긴급복지 생계지원
- 대상: 중대한 위기(질병, 실직, 사망 등)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월소득의 75% 이하
- 혜택: 가구당 1인 기준 약 60만원, 4인 기준 130만 원 내외 생계비
도시근로자 소득 70% 이하라면 이 조건을 충분히 충족하며, 일시적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2.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 대상: 24세 이하 청소년이 자녀를 양육 중인 가구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소득 70% 이하
- 혜택: 자립촉진수당, 교통비, 양육비, 직업교육훈련비 등
한부모 가족 중 특히 청소년은 기준을 엄격하게 따지며, 70% 이하 소득이면 우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 대상: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모자가정 또는 부자가정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월소득 70% 이하
- 혜택: 아동양육비(월 20~30만 원), 고교생 학용품비, 학비 등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이며, 지자체에서 추가적으로 교육·의료비를 지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전기·가스 요금 감면
- 대상: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소득 70% 이하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 혜택: 월 최대 1만원 이상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 감면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과 함께 활용하면 월세 생활자에게도 체감 효과가 큽니다.
5.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 대상: 임산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소득 기준 이하인 경우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소득 70% 이하
- 혜택: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출산진료비 바우처 등
기초자치단체별로 조례에 따라 바우처 한도나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니, 거주지 주민센터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받을 수 있는 것들
- 교육비 지원 (방과후학교, 급식비 등)
- 청소년 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 사회복지관 무료 프로그램 수강
- 문화누리카드 우선 대상 선정
이처럼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는 복지 제도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주민센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소득이 낮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시근로자 소득 70% 이하라면 법적으로 인정되는 저소득층 기준에 해당되며, 다양한 정책의 우선 대상이 됩니다.
👉 다음 글에서는 ‘도시근로자 소득 120%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