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소득이 높지도, 낮지도 않아요. 그래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네, 많습니다’입니다. 특히 도시근로자 월소득 140% 이하 구간은 중산층을 위한 정책의 핵심 타깃입니다. 과거에는 저소득층 위주의 복지 제도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자녀 양육, 주거, 금융, 고용안정 등 실질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들이 140% 이하를 기준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5년 도시근로자 소득 140% 기준표
가구원 수 | 140% 이하 소득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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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 4,162,000원 |
2인 | 6,876,000원 |
3인 | 8,950,000원 |
4인 | 10,550,000원 |
5인 | 11,615,000원 |
소득 140% 이하 구간은 평균보다 약간 높은 가구소득이지만, 자녀가 많거나 주거비 부담이 큰 가정에는 다양한 지원이 주어집니다.
1.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우대형)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140% 이하
- 대상: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세대주
- 혜택: 일반형 대비 더 높은 한도, 더 낮은 금리
120% 이하 버팀목 대출과 비교해 조금 더 완화된 조건으로 제공되며, 다자녀 가구에는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2.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주택청약제도)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월소득 140% 이하
- 대상: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려는 무주택 세대주
- 혜택: 민영·공공 분양 시 추첨제 우선 기회
과거에는 기준중위소득 130%를 기준으로 삼았으나, 2025년부터 일부 공공기관은 도시근로자 기준 140%까지 완화해 적용 중입니다.
3.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140% 이하 (일부 지자체 기준)
- 대상: 무주택 청년 세대
- 혜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보증료 전액 또는 일부 지원
서울시, 인천시, 부산시 등은 보증 가입을 조건으로 추가 월세 보조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4. 다자녀 가구 교육비 지원
- 소득 기준: 140% 이하 가구가 기준으로 사용됨
- 대상: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 혜택: 방과후교실비, 수학여행비, 교복구입비 등 일부 무상 지원
지방자치단체별로 140% 이하 다자녀 가구는 자동 신청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5. 중형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140% 이하
- 대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
- 혜택: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8년 거주
국토부와 LH, SH공사에서 공급하는 매입임대·전세임대주택에서 입주 자격으로 도시근로자 소득 기준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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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140% 이하 구간은 ‘저소득’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도가 무조건 지원이 아니라 경쟁·추첨·신청 우선제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사전 청약, 모집 공고, 예비신청 등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리하며
도시근로자 월소득 140% 이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국가가 정책 대상자로 인정하는 중산층 기준입니다. 받을 수 있는 제도는 다양하나, 소득 증빙 서류, 재산 요건, 신청 시기 등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