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은 국가장학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기준에서는 8구간 이하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자녀 가구 기준, 지원금액, 주의사항까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국가장학금 다자녀
국가장학금에서 ‘다자녀 구간’은 무엇을 의미할까?
국가장학금은 소득구간(1~10구간)에 따라 지원금이 다른데, 다자녀 가구(자녀 3명 이상)는 같은 구간이라도 더 높은 금액을 지원받습니다.
특히 셋째 이상 자녀는 기본 지원금보다 큰 폭으로 증가합니다.
다자녀 기준은 어떻게 계산될까?
한국장학재단 기준에서 다자녀란 다음을 모두 포함합니다.
- 미혼 형제·자매
- 사망·실종·입양된 형제도 포함 가능
- 부모의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형제 수로 계산
즉, 주민등록등본 기준 “자녀 3명 이상”이면 다자녀 장학금 적용 대상입니다.
8구간 이하 셋째 이상은 정말 전액 지원될까?
네. 공식 기준에 따라 8구간 이하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습니다.
소득구간이 높아도(7~8구간) 셋째 이상이면 전액 수혜가 가능합니다.
다자녀 구간별 지원금은 얼마나 될까?
2026학년도 1학기 기준 국가장학금 다자녀 지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1~3구간 : 610만 원
- 4~6구간 : 505만 원
- 7~8구간 : 465만 원
- 9구간 : 135만 원
- 셋째 이상 : 등록금 전액 (8구간 이하일 경우)
즉, 소득구간이 올라가도 다자녀 첫째·둘째는 기본 금액이 올라가고, 셋째 이상은 조건을 충족하면 전액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다자녀 장학금은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다자녀 장학금은 형제 순서에 따라 다음처럼 달라집니다.
- 첫째·둘째 : 다자녀 구간별 지원금 적용
- 셋째 이상 : 8구간 이하 → 등록금 전액
셋째 이상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
소득구간이 중요할까? 다자녀라면 소득구간이 낮아도 혜택이 클까?
다자녀라고 해도 소득구간 산정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만, 같은 구간이라도 다자녀는 금액이 더 높고 셋째 이상은 전액 가능이기 때문에 소득구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다자녀 가구라면 소득구간이 다소 높더라도 장학금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자녀 장학금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자녀 장학금은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가구원 동의 필수 — 동의 누락 시 소득구간 산정 불가
- 형제·자매 정보가 등본에 정확히 반영되어 있어야 함
- 재학생은 반드시 1차 신청해야 함
- 학적이 잘못 입력되면 심사 지연 또는 탈락 가능
- 전액 지원이라고 해도 학교 고지서 구조에 따라 잔여 금액 발생 가능
결론: 다자녀 구간은 국가장학금 중 가장 혜택이 큰 제도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녀 3명 이상이면 다자녀 장학금 대상
- 8구간 이하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 지원
- 첫째·둘째도 일반 구간보다 지원금이 더 많음
- 가구원 동의·서류 제출을 반드시 기간 내 완료해야 함
특히 셋째 이상은 구간이 높아도 혜택이 크기 때문에, 가구원 동의만 제대로 완료해도 등록금 부담을 거의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