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청구 전 주의할 점 6가지

4세대 실손보험 청구 전 주의할 점 6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손보험은 병원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민간보험입니다. 2025년 현재, 대부분의 신규 가입자는 4세대 실손보험에 해당하며, 이전 세대와는 청구 조건, 범위, 절차에서 많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4세대 실손보험 청구 전 주의할 점 6가지

1. 급여 vs 비급여 보장 구분

4세대 실손은 급여 항목은 기본 보장, 비급여는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보장 유무가 달라집니다.

  • 급여 항목 예: 입원비, 처방전, 기본 진료
  • 비급여 항목 예: 도수치료, 주사치료, 비급여 MRI

비급여 특약이 없다면 해당 항목은 전혀 보장되지 않습니다.

2. 금액 기준 조건 존재

소액 진료는 아예 청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청구 가능 여부는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항목청구 가능 기준
외래 진료비1만 원 이상
약국 조제비8천 원 이상
입원 치료비전액 가능

진료비가 위 기준 미만일 경우 청구 자체가 불가능하니, 영수증 수집 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청구 가능 기간은 ‘3개월 이내’

진료일 기준 90일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권 소멸로 인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4. 모바일 청구가 가장 빠르고 간편

보험사 전용 앱 또는 카카오톡 챗봇을 이용하면 5분 내 청구 가능하며, 보통 접수일로부터 3영업일 내 보험금 입금이 진행됩니다.

5. 반복적인 비급여 사용 시 보험료 인상 가능

4세대 실손은 3년마다 보험료가 조정됩니다. 비급여 진료 횟수가 연간 3회 이상이면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습니다.

즉, ‘많이 쓴 사람’은 더 많이 내고, ‘적게 쓴 사람’은 할인받는 구조입니다.

6. 필요한 서류 정리

  • 진료비 영수증 (병원/약국)
  • 세부내역서 (10만 원 이상 비급여 청구 시 필수)
  • 처방전 (약국 조제비 청구 시)
  • 통장사본 (최초 청구 시)

병원에서 ‘실손보험 청구용 서류 주세요’라고 말하면 한 번에 출력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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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는 ‘아는 만큼 받는’ 시대입니다. 정확한 기준을 알고, 정해진 기간 안에 청구하세요. 한 번 배워두면 평생 쓸 수 있는 지식입니다.